RUNWAY SHOW

안녕하세요.

구찌 2019 FW 메인 컬렉션 런웨이 쇼 영상 리뷰 입니다.

이번 시즌 쇼 에서도 정말 많은 디테일이 보이는데요. 구찌 쇼는 항상 방대하고 넓은 디자인적 예술적 스펙트럼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과 열정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. 

우선 쇼 시작과 중간에 들리는 사자의 포효 사운드가 이번 시즌의 메인 컨셉트 로 보여집니다. 모델들이 착용한 날카로운 스터드 목줄 장식과 레어어드 장식, 사자 퍼 장식들이

사자 자체의 감정과 모습을 투영하듯 디자이너의 철학적 방향성을 이번 쇼에서 다양한 각도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. 단순히 사자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싶어서인지 

우리에 갇히고 조련에 고통받는 아픔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려 한 것 인지는 독자의 해석에 따라 여러 의미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이러한 컨셉트와 무드를 배경으로 구찌는 저번 시즌까지 강한 이미지로 추구하던 레트로 스타일을 유지는 하고는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중세 시대 패션 미학을 더 가미하여

중세 옷의 타이 장식 을 이용하고 더욱 아방가르드한 쉐입을 표현하고, 노출을 전제로한 미학이 아닌 이너웨어에 컬러감과 페브릭을 더하고 피부를 가림으로써 표현할 수 있는 여성미를

더욱 잘 표현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. 이번시즌 컬러인 루미너스의 아주 밝고 형광적 색상을 레트로와 중세, 올드팝 까지 어우르는 패션에 가미하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

패션의 멜팅스팟을 만든 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. 구찌는 가방 신발 옷 뿐만 아니라 쥬얼리, 아이웨어 도 정말 퀄리티가 좋은데요. 

이번 시즌에 나올 십자가와 애니몰 시리즈의 쥬얼리들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.

앞으로 더 멋스럽고 이쁜, 유니크한 상품을 많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^^

새 해 복 많이받으세요!

글라스맨 올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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